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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운이 풍전등화였던 통한의 역사현장 거제도

by 100억원의사나이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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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는 경이로움을 선사할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문화유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갖춘 거제도는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진정한 숨겨진 보석입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거제도의 중심부를 파헤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최고의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이곳을 놓치고는 6.25를 논할수 없는 거제 포로수용소

거제시청이 위치한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수용소 유적입니다.

거제 계룡산(554m) 동쪽 자락을 따라, 복원된 옛 고현성과 그 옆 시청 건물을 지나면 고현중학교 담벼락 좌측 언덕에 포로수용소 경비대 건물 잔해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 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 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도에 수용되었습니다. 철조망을 걷어내는 국군과 북한군의 모습은 한민족 간의 화합으로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당시 포로수용소 막사는 공산 포로들의 지휘본부 역할을 했던 78수용소의 입구를 그대로 재현시켜 형상화하였고, 64야전 병원은 경비병과 포로폭동등으로 부상당한 포로의 의료를 담당했던 곳입니다. 당시 17만여 명의 포로들의 음식을 배급하는 취사장과 그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며, 노천 변소 아래 놓인 변기통은 당시 극렬했던 친공 포로들이 인민재판으로 반동분자를 색출, 그 자리에서 곤봉과 돌멩이로 쳐죽여 토막 난 시체를 담아서 고현만에다 버리는 도구를 사용하기도 했던 비참한 생활상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중공군 포로 막사 앞에 서있는 사자상은 중국 포로들이 의전행사나 기념일이

있을 때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사자상이다. 6.25당시 사용하던 M463-7를 비롯하여 헬기, 8미리곡사포, 지휘용 장갑차, 함포 등이 당시 경비본부와 탄약고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연상케하는 기존 유적지의 잔해들이 연계되어 볼 수 있습니다.

2. 국운이 풍전등화였던 통한의 역사 전쟁 칠천량해전

칠천량해전은 정유재란 때인 1597(선조 30) 715일 원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일본 수군과 벌인 해전으로 임진왜란·정유재란 가운데 조선 수군이 유일하게 패배한

해전이 입니다.

임진왜란 중 명나라와의 화의가 결렬되자, 일본은 15971월 다시 조선을 침범했습니다.

일본은 지난번 조선 침범이 실패한 것은 바다를 제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해 먼저

수군통제사 이순신을 제거하려는 이간책을 꾸몄습니다.

당시 조정에서는 중신들이 당쟁에 휘말려 이순신을 하옥하고 원균을 수군통제사로 임명한

상태였습니다. 일본군은 조선 수군을 부산 근해로 유인해 섬멸하려고 일본의 이중첩자인

요시라를 시켜 유혹했습니다.

이에 도원수 권율은 도체찰사 이원익과 상의해 원균에게 출전명령을 내렸습니다. 원균은 무모하게 출전해 보성군수 안홍국 등을 잃고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산도의 본영에 앉아서

경상우수사 배설이 웅천을 급습하도록 하였습니다.

배설이 전선 수십 척을 잃고 패하자, 권율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원균을 태형에 처한 뒤 다시 출전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원균은 부산의 적 본진을 급습하려고 삼도 수군 160여 척을 이끌고 한산도를 출발하였습니다.

714일 원균은 부산 근해에 이르러, 이 사실을 미리 탐지한 적들의 교란작전에 말려들어

고전하였습니다.

더욱이 되돌아오던 중 가덕도에서 복병한 적의 기습을 받아 400여 명을 잃었습니다. 원균이 칠천량(지금의 거제시 하청면)으로 이동하여 무방비 휴식 상태에 있을 때 적은 조선 수군을 기습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도도. 와키사카. 가토 등 수군 장수들이 714일 거제도 북쪽으로 이동하였으며 다음 날 인 15일 달밤을 이용해 일제히 수륙양면 기습작전을 개시하였습니다.

이에 당황한 원균과 여러 장수들은 응전했으나 적을 당해낼 수 없어 대부분의 전선들이 불타고 부서졌다. 전라우수사 이억기와 충청수사 최호 등 수군 장수들이 전사하였습니다. 원균도 선전관 김식과 함께 육지로 탈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원균은 일본군의 추격을 받아 전사하였으며 경상우수사 배설만이 12척의 전선을 이끌고 남해 쪽으로 후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로써 삼도 수군은 일시에 무너지고 적군은 남해 일원의 제해권을 장악해 서해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키타. 고니시. 모리 등은 쉽게 남원 및 진주 등지로 침범하게

되었습니다.

조정에서는 721일 원균과 함께 탈출하다가 원균은 죽고 겨우 살아 나온 김식에게서 패전 보고를 듣고 크게 놀라 백의종군하고 있던 이순신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해 수군을

수습하게 하였습니다.

3. 풍광으로 사로잡은 맛 과 멋

바람의 핫도그는 거제 9경 중 한 곳인 바람의 언덕 입구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다. 바람의

언덕이 거대한 풍차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진 비경으로 입소문을 타 드라마 촬영지로

명소가 되면서 덩달아 핫도그도 명물이 됐습니다.

9경에는 거제해금강,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외도 보타니아,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동백섬 지심도, 여차-홍포 해안비경, 공곶이 내도, 거가대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9품은 대구, 멸치, 유자, , 돌미역, 맹종죽순, 표고버섯, 고로쇠수액, 왕우럭조개입니다.

9미에는 대구탕, 굴구이, 멍게(성게)비빔밥, 도다리쑥국, 물메기탕, 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

생선회와 물회, 볼락구이 그리고 바람의 핫도그가 포함됐습니다.

결론

거제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 야외 모험이 완벽하게 결합된 여행지입니다. 자연과의 만남, 역사 탐구, 스릴 넘치는 활동 등 무엇을 원하시든 경상남도의 숨겨진 보석인 이 곳은 모든 여행자에게 무언가를 제공할 것입니다.

좀 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모래가 아닌 부드럽고 둥근 자갈로 뒤덮인 독특한 해변 학동자갈해변을 방문해 보세요. 여유로운 산책과 바다에서의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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